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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부부의 결혼 생활이야기와 더불어 심이영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들 '심이영 이혼', '심이영 재혼', '심이영 일진 성형설' 등의 연유가 궁금하네요.

 

사실, 심이영은 김진아란 본명에서 이름을 개명한 연유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정도 욕망이 강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 목차

 

* 심이영 두여자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 심이영 귀 수술 제안(심이영의 성형전 사진?)

* 심이영 김진아 개명한 이유

* 심이영 넝쿨당 일진이라는 과거가

* 심이영에게 센 캐릭터란

* 심이영의 실제 성격은

* 최원영 정웅인 새로운 덤앤더머

 

 

사실 심이영(본명 김진아)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입니다.

방송에서 윤종신이 대놓고 디스(?)을 하기도 했죠.

 

윤종신: "심이영은 불과 얼마 전까지 애인 없는 콘셉트였는데, 갑자기 애엄마가 돼서 다시 만났다."

 

윤종신이 심이영과 최원영의 짧은 연애 기간, 그리고 속도위반을 빗대어 한 말입니다.(심이영 아들은 없음. 심이영 최원영 자녀 자식)(최원영 심이영 딸 이름은 최지율)

 

이것은 하나의 예이고, 심이영은 실제 모습과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간의 차이가 아주 큽니다.

 

먼저 심이영은 금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연기자로 변신합니다(심이영 학력 학벌).

(심이영출신대학교는 없음)

 

심이영(이하 심): "제가 둘째라 그런지 욕심이 많아요. 제 위로 언니가 있고, 밑으로 남동생이 있어요. 어릴 때 정말 말썽도 많이 피우고 그랬는데, 부모님의 사랑이 크고 마음이 넓으셔서 잘 지냈던 것 같아요."

 

심: "또, 학창시절에는 '눈에 띄게' 학업에 흥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과기술도 배워보고 회사에 들어가서 경리일도 해봤어요."

 

참고로 '심이영 일진'이라는 말도 따라다니는데, 여기에서 대해서는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최원영 심이영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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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사진

 

심: "그러다가 주변 사람의 권유로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뭐랄까... 즐거움이랄까, 열정같은 게 막 느껴지는 거예요. '나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겠다. 연기자란 가족들의 도움없이 나혼자 할 수 있는 일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연기의 매력에 빠지게 된 심이영은 2000년 김기덕의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하게 됩니다(심이영 프로필 및 경력).

 

심이영 과거 사진

 

* 심이영 두여자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이후 심이영은 영화 '봉자'에서는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를 펼쳤고, 영화 '열혈남아'와 '파주'에서도 결코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두여자'에서는 정준호, 신은경과 더불어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합니다.

 

근래에 TV 예능에서 잘 웃는 모습(특히 웃으면 반달이 되는 눈매)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이미지 매칭이 쉽게 되지 않는 경력들이죠.

 

사실 심이영은 2004년 '여고생 시집가기'에서와 같이, 25살의 나이에도 여고생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고 '봄 눈'에서는 철없는 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런 캐릭터는 위에서 언급한 '센 캐릭터'에게 묻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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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여고생시집가기 출연 당시 모습

 

* 심이영 귀 수술 제안(심이영의 성형전 사진?)

 

또한, 심이영은 성형 수술을 권유받기도 합니다.

 

심: "귀 성형수술을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당나귀귀다."

(심이영 귀)

 

과거 심이영은 사팔뜨기 연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 때에도 망가지는 것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자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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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성형전 사진이라고 인터넷에서 도는 사진. 현재와 달리 풋풋했던 심이영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심이영 김진아 개명한 이유

 

아무튼 심이영은 오랫동안 무명배우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2006년에 이름을 바꾸기도 했죠.

 

심: "2006년에 본명 김진아에서 심이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심이영이란 이름은 심은하와 이영애 씨의 이름을 조합해서 만들었다. 두 사람처럼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는 의미이다."

 

심은하와 이영애는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여배우 2명이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조합했다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심이영에게 기본적으로 욕심 혹은 야망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사실 욕망없는 사람은 없죠.

다만 그것을 정당하게 발산하느냐, 아니냐가 큰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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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사진

아무튼 이후에도 심이영은 별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다가 2012년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최초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의 캐릭터가 뽀글머리 파마로 남편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고옥 역할이었죠(장군의 엄마 배역).

 

심이영 넝쿨당 출연 당시 모습

 

넝쿨당이 시청률 40%를 넘기면서, 인기의 한 축을 이룬 심이영 역시 같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흥미로 가지고 심이영의 과거를 찾아보니,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센 캐릭터'들이 연달아 나오게 됩니다.

 

아마 당시 드라마의 '지고지순한 역할'과 과거의 '센 캐릭터'에서 오는 언밸런스에서 사람들은 심이영의 매력에 더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 심이영 넝쿨당 일진이라는 과거가

 

또한, 원래 넝쿨당에서 심이영은 일진이라는 반전 과거가 드러날 예정이었습니다.

 

드라마 관계자: "조신한 태도로 남편 김상호를 하늘 같이 섬기고 있는 심이영이 사실은 과거 일진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같은 스토리가 나중에 드라마에 반전을 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심이영의 친어머니가 이민을 가게 되는 상황이 펼쳐졌고, 극중 심이영 남편 김상호는 김남주의 도움을 받아서 심이영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게 해줍니다.

과거의 뽀글머리 파마에서 세련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것이죠.

 

특히 이 장면에서 심이영은 과거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가슴 절절한 속마음'을 잘 드러냈고, 시청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됩니다.

결국 이것이 심이영의 호감 이미지에도 큰 역할을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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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이영에게 센 캐릭터란

 

또한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을 만났던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도 좀 '이질적인 캐릭터'를 소화합니다.

 

심: "마홍주(극중 심이영 배역)는 중간에 만들어져 투입된 캐릭터다. 솔직히 중간투입이 부담도 되고,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드라마속의 마홍주는 자칫하면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시집 온 후 첫 시아버지 제사를 뒤로 하고, 동창회에 나서면서 "얼굴 한 번도 뵙지 못한 시아버지인데, 내가 뭘해도 진심으로 제사드리는 것이 아니지 않냐. 가식이지"라고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합니다.

 

또한, 자식을 바라는 시어머니에게는 "난 아기 안 낳을거다. 내가 씨받이 하러 철규씨(최원영 배역)랑 결혼한건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 심이영의 '센 캐릭터'들과 연관이 있는데, 이제는 사람들의 무관심 대신에 호응을 받게 되죠.

 

 

* 심이영의 실제 성격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심이영은 어느 정도 욕망(혹은 야망)이 있는 사람답게, 방송을 무척 적극적으로 합니다.

 

심이영: "남자친구가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별로 물어보지 않아서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내 이메일과 핸드폰의 비밀번호 등을 남친이 알고 있었다."

 

심: "그런데 과거에 미니홈피를 할 때인데, 갑자기 그 친구가 전화로 예전 남자친구 이름을 대더라. 그래서 아는 친구라고 대답했더니 '왜 그 남자가 이제 와서 너에게 일촌을 맺자고 하느냐'며 따졌다. 당시 상황이 너무 황당했다."(심이영 전남친 고백)

 

심: "더욱이 다음날 미니홈피에 들어갔더니 '이미 탈퇴한 회원입니다'라고 떴다.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내 미니홈피를 자기 마음대로 폭파시킨 것이었다."(심이영 전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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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은 첫 지상파 토크쇼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습니다.

후에 이에 대하여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죠.

 

심: "지상파 토크쇼에 나가는 건 처음이라 엄청나게 긴장됐다. 게다가 내가 말도 재밌게 못하기에,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심: "그냥 가만히 웃기만 하다가 끝낼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프로그램 하시는 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만감이 교차했다. 결국 우황청심환을 먹고 녹화에 들어갔는데, 얼굴이 빨개지더라."

 

그리고 심이영은 작심한 듯이, 자신의 과거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사실 심이영은 예능에서 잘 웃고, 반달이 되는 눈매때문에 부드러운 성격으로 비춰지지만, 실제 성격은 어느 정도 강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무명배우 시절의 '센 역할'과 '노출 연기'도 그렇지만, 생애 최초의 토크쇼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발언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

 

더욱이 예능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방송인도 아니고,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연기자이기에 예능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심이영은 (비록 홍보를 위해서이지만) 자기에게 맡겨진 롤에 최선을 다했네요.

 

 

심이영이나 최원영 부부를 보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세상 이치란 것이 '노력한다고 꼭 성공한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는 사람중에서도 실패하는 사람이 분명 있기 때문이죠.

 

다만,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후일 '성공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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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딸 사진

 

* 최원영 정웅인 새로운 덤앤더머

 

마지막으로 최원영은 정웅인과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에 같이 출연합니다.

 

최원영: "9개월 된 딸을 예쁘고 보살피고 잘 키우고 있다."

 

정웅인: "아기 변 맛도 봤냐?"

최원영: "(놀라며) 그걸 맛봐야 하는 것이냐?"

 

정웅인: "난 딸이 너무 좋아서 어렸을 때 변도 맛보고 그랬다."

최원영: "그러면 나도 (변) 맛 보도록 하겠다."

 

정웅인: "태어난지 9개월이 되었으면, 못 먹는다. 냄새가 엄청 독할 때다."

 

정웅인과 최원영이 덤앤더머 같이 웃기네요.

아무리 딸바보라도 변맛까지 보는 것은 좀 과한 것이 아닌가 하면서,

동시에 아빠들이 얼마나 딸바보가 될 수 있는지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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